묵향\작사:istsc\노래:모종의 뱀\작곡:묵향·구가 일곡 제헌원\포스터:바람 일고 낙화 잔\소년의 눈 속세를 부러워해, 뛰어난 재능 잠시 구궁전에서 빛나네\강호 멀리, 도원에 거주하며, 어린 시절의 소망을 쉽게 잊지 못하네\협객의 고통, 운명의 위험, 태연히 웃으며 천벌을 비웃네\푸른 시냇물, 흰 옷으로 그리움 읊조리며, 수많은 원한을 갚으러 가네\만고의 유한이 영혼에 맴돌아 되살고자 하네\속세의 마음으로 인도하지만 탐욕과 싫증은 아직 채워지지 않은 듯, 길은 멀리 흩어지네\그날 밤 이별하며 맹세했네, 너를 찾는 것은 단지 인연 때문만이 아니라고\그와 다시 만나 어깨를 스치며 결국 희미하게 남은 이 감정은 추억이 되네\가느다란 붓으로 휘갈겨, 금방울이 손목에 매어 있고\차 향기 속의 고운 생각, 덧없는 세월 흘러가네\노을의 마음은 쓸쓸하고, 처마 아래 대나무란 하얀 서리 낮게 드리우네\망설였던 지난일 묻혀 재로 변하네\산귀신 숨어, 깊은 시련 겪고, 독주를 마시며 상처 입었네\무거운 짐을 지고, 아무도 묻지 않네, 누가 내 마음을 알까\서로 바라봐도, 말할 수 없네, 예전 인연의 술잔 얕음에 탄식하네\가을 잎 깨어, 후소의 틈을 도와, 푸른 돌 여전히 기억 속에 있네\서풍 울고, 아궁이 연기 흩어지고, 외로운 기러기 구름 사이에 쉬네\눈 위를 밟고, 비를 타고, 전생과 지금을 거슬러 이동하네\옥피리 곡, 영수응, 군의 귀환 시기는 아직 없네\청계 옆, 연꽃 치마 재단, 언젠가 다시 의지하리\홀로 남훈에 올라 피와 눈물로 안평 대신 기록하네\세월의 흥망, 내일의 꿈은 여유롭네\풍우와 창해, 끝없는 바다, 의리를 지키네\허송세월의 오늘 저녁, 무릎을 맞대고 술잔 나누며 공을 논하고 긴 줄 부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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