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남동생, 남동생 너 정말 대단해, 아빠보다도 대단해!!”
남동생: “맞아, 엄마도 그렇게 말했어.”
언니: “내가 아빠랑 너를 낳았으니까, 내가 바로 엄마야!!”
남동생: “아니잖아, 그럼 우리가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은 누구야?”
언니: “그 사람은 아빠의 엄마야!”
남동생: “그 사람은 아빠의 언니 아니야?”
언니: “그 사람은 아빠의 언니이자 아빠의 엄마야, 우리 둘의 관계랑 똑같지!”
남동생: “그럼 우리가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도 우리 이모가 되는 거야?”
언니: “응, 너 정말 똑똑하다.”
남동생: “그럼 우리가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도 우리 할머니가 되는 거야?”
언니: “응, 너 정말 똑똑하다.”
남동생: “그럼 우리가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도 내 외할머니가 되는 거야?”
언니: “응, 맞아.”
남동생: “그럼 우리 아빠도 내 외할아버지야?”
언니: “응, 맞아.”
남동생: “그럼 언니 너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언니: “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아빠의 할머니와 아빠의 할아버지야.”
남동생: “오, 복잡하다.”
언니: “이건 복잡한 게 아니야, 내 아이가 태어나면 관계가 더 복잡해질 거야.”
남동생: “오? 왜 더 복잡해?”
언니: “내가 낳는 아이가 아빠의 아이인지, 너의 아이인지 몰라서 그렇지.”
남동생: “그럼 네 아이는 내 남동생이나 여동생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 아들이나 딸일 수도 있다는 거야?”
언니: “응.”
남동생: “그럼 뭐가 그렇게 복잡하다는 거야?”
언니: “문제는 내 아이가 크면 너를 아빠라고 부를지, 오빠라고 부를지, 아니면 삼촌이라고 부를지 몰라서지.”
남동생: “…쿠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