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토: 지금은요, 모두 원하던 대로 되었고, 다 소나 말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
기자: 흑토 아저씨, 지금 농민들은 다 부유해졌고, 다 텔레비전도 보는데, 듣자하니 아저씨 집 텔레비전은 채널이 바뀌지 않고, 돌려도 항상 같은 프로그램만 나오나요?
흑토: 그렇습니다. 나중에 수리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일곱 시 반 이후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기자: ......
기자: 흑토 아저씨, 자주
흑토: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거죠, 너희가 떠드는 건 다 원고가 있다는 거라고요.
기자: ......
기자: 흑토 아저씨, 우리 훌륭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애국주의 영화 <공번삼>, <초은록>, <임장하> 등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흑토: 백성을 위해 복지를 추구하는 간부는 결국 다 죽음의 길로 갑니다.
기자: ......
기자: 아저씨, 문학 쪽으로도 이야기해볼까요? <사대명저>에 대해 연구하신 게 있나요?
흑토: 관리들은 뒤에 <홍루>가 있고, 관2세대 부2세대는 다 <서유>를 즐기고, 지방정부에서는 <삼국>이 펼쳐지고, 백성들은 <수호>를 속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
기자: 흑토 아저씨, 좀 즐거운 얘기로 해볼까요? 마을 주민들이 말씀하시길, 최근에 백만 위안을 벌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흑토: 네, 그날 길가에서 휴대폰을 주웠는데, 한 메시지가 왔어요: '조국장, 그 일은 부탁드려요!' 망설이지 않고 제 은행 계좌번호를 보냈습니다.
기자: ......
기자: 이렇게 많은 돈, 도둑이나 강도가 노릴까 걱정되지 않으세요?
흑토: 걱정 안 해요. 돈은 적십자사에 기부했거든요. 도둑이나 강도뿐만 아니라, 지금은 전세계 누구도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네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