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가 고약하다

원본 포스터: 잃어버린 세대의 학자℡ 조회수: 80 답글: 2 에 게시됨: 2014-12-11 09:54:07
한 기생이 문간에 기대어 서 있다가 손님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사람을 끌어 못질을 시켰다. 마침 맞은편 문루에서 시누이와 형수가 창문을 밀고 내다보았고, 시누이가 형수에게 물었다. “그를 끌어당기는 게 무슨 일이야?” 형수가 말했다. “그에게 방을 쓰게 하려는 거야.” 잠시 후 일이 끝나자, 기생은 저울과 가위를 건네며 말했다. 시누이가 물었다. “저 사람은 무엇을 하려는 거지?” 형수가 말했다. “방을 다 쓰게 했으니 돈을 받으려는 거야.” 시누이는 탄식하며 말했다. “정말 불쌍한 마음이 없구나, 어떻게 오히려 돈을 받으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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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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