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령-이상

원본 포스터: 와인 한 병을 드리며 모든 슬픔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조회수: 94 답글: 4 에 게시됨: 2014-12-21 18:09:15
\비
떨어지네
서로 다른 길
천고의 풍류
충혼은 황무지에 묻히고
누가 붓을 들어 짧은 글을 쓰랴
눈물로 벼루를 적시니 진정한 마음이 드러나네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이별의 슬픔 한 곡
눈 밟고 지나도 흔적 없네, 비가 또 몇 곳에서 울리나
진릉 안 도시, 육조의 황자曾 살았네
유리 그림자 부서지고 옥 조각 남아, 세월의 풍상을 허락하네
쓸쓸한 하늘 끝 광활한 바다, 생각이 강과 섬에 가득하네
어찌 여상(姑蘇)의 붉은 치장 무용을 보랴
거문고 마음 속 은은한 향기, 가벼운 말
먼지 덮쳐 군은 스스로 괴로워하네
그대 만약 배신하지 않는다면
꿈 속에 만나리
꽃 무르
나오다
회신하다 🤍 0 📤 공유하다 모으다
문예 포럼? 이렇게 많은 문인들
……(이 물 맛있네…)
트집 잡지 않다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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