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다음 비
한 사람이 이 아무도 없는 거리 한가운데 서서,\ 익숙한 사람이 눈앞을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미 감정 없는 얼굴 위에,\ 아직도 날씨처럼 변하는 표정이 다시 나타날까,\ 한때를 안타까워했지만,\ 이미 돌아갈 수 없고,\ 너와 만났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그때마다 너무 행복했지만,\ 이 모든 것은 이미 역사의 재로 변했고,\ 내가 애써 붙잡으려 했던 기억들,\ 함께 걸었던 기억들을 붙잡으려 했지만,\ 네가 함께 읽었던 책은,\ 여전히 그 구석에 놓여 있고,\ 아무도 잊지 못한다,\ 우리가 구석에 앉아 나눴던 사소한 순간들을,\ 그런데 왜 너는 떠나야만 했는지,\ 나에게는 삶을 이어갈 용기를 남기지 않고,\ 어쩌면 너는 너의 새벽을 찾아야 했겠지만,\ 한때 어둠 속에서 우리가 함께했던 것을 잊었고,\ 눈물이 심장을 찢고,\ 마지막 피를 흘린다.
답글 (5)
소파....
모래가 나다,,,
한 번의 비가 나를 여기 갇히게 했다
너의 냉정한 표정은 나를 슬프게 할 거야
몹시 젖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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